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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역설' 지난해 고교생 학업중단율 1.1%...10년來 최저'

- "등교일 적어 그만 둘 이유도 적어져"
- 세종시 1.7% 최고…울산 0.7%로 최저


전국 유치원생, 초등 1-2학년, 고3 학생이 등교를 시작한 지난 3월 2일 서울 중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고3이 매일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은 수도권 밀집도 3분의 1, 비수도권 3분의 2 원칙 하에 격주 또는 주2~3회 나눠서 쪼개기 등교를 하게 된다. 2021.03.02.

국내 코로나19 유행 1년차인 지난해 고등학생의 학업중단율이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8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사이트 5월 공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0학년도 고등학교 학업중단학생 비율이 1.1%다.

2019학년도(1.7%) 대비 0.6%포인트 감소했으며,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수치다.

전국 모든 시·도별로 살펴보면 학업중단학생 비율이 모두 0.3~0.8%포인트씩 감소했다.

세종시는 학업중단학생 비율이 1.7%로 가장 높지만 전년도(2.4%)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1%, 1.1%로,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0.8%포인트 감소했다. 울산은 학업중단비율이 0.7%로 가장 낮았고, 전년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종로학원은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해 학교에 등교하는 일수가 적어지는 관계로 자연스럽게 학교에서 이탈하는 학생수도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며 "학교에 가는 날이 적으니 굳이 학교를 그만 둘 이유도 적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중·고등학생들의 다른 지역 전출·전입 비율도 줄었다.

2020학년도 초·중·고 전입, 전출 비율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전입 6.8%, 전출 6.9%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0.8%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중학교는 전입과 전출이 각각 2.5%, 고등학교는 전입 1.2%, 전출 1.2%로 각가 0.1~0.2%포인트 감소했다.

  • 글쓴날 : [2021-06-09 09:5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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