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환경교육도시에 충남·부산·수원·성남
  • 환경부 "지역 특성 맞는 우수 환경교육 확산 기대"

  • 충청남도와 부산시, 경기 수원·성남시가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난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 4곳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 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 지정하는 것으로, 지정 기간은 3년이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연장 또는 취소가 가능하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중앙정부로부터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첫 공모에는 지자체 17곳이 참여해 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춘데다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가 탁월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지자체별로 보면 충남은 공무원 대상 환경교육을 의무화하고 기초환경교육센터 예산 지원과 환경교육연수원 건립 추진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교육청과 협력해 폐교를 활용한 환경체험교육관(에코스쿨) 건립을 추진하고 환경교사 신규 임용을 확정한 점이 돋보였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팀을 신설하고 2014년 10월 환경교육도시를 자체 선언한 점을, 성남시는 공무원 환경교육 필수 이수제를 통해 행정기관의 변화를 꾀한 점을 호평 받았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잘 갖추고 환경교육을 적극 실시하는 지자체를 격려하는 의미로 시작하는 것"이라면서 "우수 환경교육의 본보기가 다른 지역으로 널리 퍼져 지역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10-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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